ESG팀 혼자 하면 안 되는 이유
Scope 3가 어려운 이유는
기술도, 기준도 아니다.
가장 큰 이유는 이거다.
“이걸 누가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.”
그래서 Scope 3 업무는
자주 ESG팀에 몰리고,
결국 과부하 + 실수 + 책임 집중 구조가 된다.
이 글은
👉 Scope 3를 조직별로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
👉 실무자가 설명·설득할 때 바로 쓸 수 있도록 정리했다.

✔️ Scope 3의 본질부터 짚자
Scope 3는
ESG팀의 업무가 아니라, ‘회사 운영 방식’의 결과다.
- 무엇을 사느냐 → 구매
- 어떻게 옮기느냐 → 물류
- 어떻게 설계하느냐 → R&D
- 어떻게 팔느냐 → 영업
👉 ESG팀은 관리자이지
👉 실행 주체가 아니다.
1️⃣ ESG팀의 역할 (총괄·관리자)
📌 ESG팀이 해야 할 일
- Scope 3 범위 정의
- 기준연도·산정 기준 관리
- 보고서·공시 작성
- 외부 검증 대응
❌ ESG팀이 하면 안 되는 착각
- 감축 실행을 직접 하는 것
- 모든 수치를 혼자 책임지는 것
👉 ESG팀의 역할은
👉 “정리하고, 연결하고, 설명하는 것”이다.
2️⃣ 구매팀의 역할 (Scope 3 핵심 부서)
Scope 3에서
가장 영향력이 큰 조직은 구매팀이다.
📌 구매팀이 관여해야 할 영역
- 원자재·부품 선택
- 협력사 선정 기준
- 친환경 옵션 검토
✔️ 현실적인 역할 정리
- 당장 감축 ❌
- 선택지 제공 ⭕
👉 구매 기준 하나가
👉 배출 구조 전체를 바꾼다.
3️⃣ 물류팀의 역할 (배출 가시화의 핵심)
물류는
Scope 3에서 눈에 잘 보이는 배출원이다.
📌 물류팀이 할 수 있는 일
- 운송 수단별 데이터 제공
- 물동량 정보 정리
- 효율 개선 아이디어 제시
👉 감축보다 먼저
👉 ‘어디서 발생하는지’를 보여주는 역할이 중요하다.
4️⃣ R&D·설계 부서의 역할 (중장기 영향)
설계는
지금 당장 보이진 않지만
가장 오래 영향을 미친다.
📌 관여 포인트
- 소재 선택
- 제품 수명
- 재활용 가능성
👉 R&D의 선택은
👉 미래의 Scope 3를 결정한다.
5️⃣ 영업·사업부의 역할 (설명과 연결)
영업·사업부는
외부 커뮤니케이션의 최전선이다.
📌 역할 포인트
- 고객 질의 대응 협조
- 실제 사업 변화 설명
- 시장 요구 공유
👉 “왜 늘었는지”
👉 “왜 줄었는지”
현장 설명은 이 조직이 가장 잘 안다.
✔️ 실무적으로 가장 안전한 협업 구조
Scope 3는
이렇게 나누는 게 가장 현실적이다.
- ESG팀 → 기준·구조·설명
- 구매·물류·R&D → 데이터·선택지
- 사업부 → 변화 사유 설명
👉 ESG팀 혼자 숫자를 만들면
👉 언젠가 반드시 질문이 터진다.
✍️ 마무리하며
Scope 3는
누군가의 일이 아니라, 모두의 결과다.
그래서
- 혼자 하면 위험하고
- 나누면 안전해진다.
Scope 3를 잘하는 회사는
데이터가 많은 회사가 아니라,
👉 역할이 명확한 회사다
이 글은 ESG 보고서 작성 및 Scope 3 실무를 경험하며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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